국가인권위원회(위원장 최영애. 이하 인권위)는 13일(목) 오후 3시부터 인권교육센터(인권위 11층)에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‘장애인체육선수 인권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정책간담회’를 개최했다. 인권위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하여 2019년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장애인 체육선수 1554명을 대상으로 인권상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, 폭력 및 학대 피해 경험 22.2%, 성폭력 피해 경험 9.2%로 나타나 장애인 선수들이 폭력 및 학대, 성폭력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또한 중고등